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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에 돈은 넣고 있는데, 이걸로 뭘 해야 하지?"
많은 분들이 처음 주택청약통장을 만들고 나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특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세대와 신혼부부라면, 청약주택통장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오늘은 청약주택통장의 개념부터 종류, 1순위 조건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청약주택통장이란?
청약주택통장은 정부나 민간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에 청약하기 위해 필요한 통장입니다. 보통 아파트 청약을 위해선 해당 통장을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하고 꾸준히 납입한 이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개설만 해두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통장이죠.
간혹 무순위 청약 같은 예외적인 기회도 있지만, 대부분의 청약은 이 통장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므로 청약 준비의 시작은 청약주택통장부터입니다.
먼저 만드는 법 부터 설명드릴게요 !!
청약주택통장 만드는 법, 어디서 어떻게?
청약주택통장을 만들기 위해 복잡한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은행 또는 비대면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상세한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1. 어디서 만들 수 있을까?
청약주택통장은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는 금융기관에서 만들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은행들이 해당됩니다.
- 국민은행
- 우리은행
- 농협은행
- 기업은행
- 신한은행
- 하나은행
- 부산·대구·광주·전북은행 등 지역은행
모든 은행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꼭 위에 해당하는 은행으로 가야 합니다.
2. 준비물은?
오프라인에서 만들 경우, 다음 서류가 필요합니다.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미성년자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 본인 명의 통장
본인 명의여야 하며, 타인 명의 개설은 불가합니다.
3. 비대면으로 청약통장 만들기
요즘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대면 개설도 가능해요. 각 은행 앱에서 '청약'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검색하면 가입 메뉴가 나옵니다.
예시:
- 국민은행 앱 > 전체메뉴 > 청약 > 주택청약종합저축 개설
- 우리WON뱅킹 > 상품몰 > 예금 > 청약
이 과정에서 청약 목적의 납입금액 설정을 하게 되고, 주택도시기금 가입자 확인 등 몇 가지 확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4. 가입 시 주의할 점
- 한 사람당 1계좌만 만들 수 있어요. 중복 가입은 불가능합니다.
- 가입 후 바로 청약 가능하지 않습니다. 청약 1순위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선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하고 납입해야 합니다.
- 예금액은 월 2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선택 가능하며,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납입 횟수가 중요한 공공분양의 경우, 꾸준한 납입이 중요합니다.
5. 가입 후 확인 방법
청약홈(https://www.applyhome.co.kr/) 또는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납입 횟수, 누적 금액, 청약 순위 자격 여부 등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요.
청약주택통장 만드는 법 한 줄 정리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신분증만 있으면, 국민은행·우리은행 등에서 직접 또는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통장을 개설했다면 이제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분양 일정에 따라 청약을 전략적으로 준비해보세요!
청약주택통장의 종류 알아보기
1. 주택청약종합저축
2015년부터 새로 가입 가능한 통장으로,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에 청약 가능합니다.
- 가입 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납입 방식: 월 2만 원 ~ 50만 원 사이 자유롭게 설정 가능
- 특징: 과거 청약예금, 부금, 저축을 통합한 형태
Tip: 예전에 만들어둔 청약예금이나 저축이 있다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2025년 9월 30일까지 전환 가능하니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청년층을 위한 특별한 청약통장입니다.
- 가입 대상: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 장점: 최대 4.5%의 고금리 이자 혜택
단, 중도 해지 시 받은 혜택이 무효가 되며, 소득이 늘어나면 금리가 낮아질 수 있으니 잘 따져봐야 합니다.
3. 청약저축·예금·부금
2015년 이전 가입자라면 여전히 이 통장을 유지 중일 수 있습니다.
- 청약저축: 국민주택 전용
- 청약예금·부금: 민영주택 전용
지금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것이 통합 관리에 유리합니다.
청약 1순위가 되는 방법
청약 1순위 조건은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공공분양 1순위 조건
- 전용면적 40㎡ 초과: 3년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 + 저축 총액 많을수록 유리
- 전용면적 40㎡ 이하: 납입 횟수 많은 사람이 유리
즉, 공공분양은 저축 '횟수'와 '기간'이 핵심입니다.
민간분양 1순위 조건
-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예치금 중요
- 1순위 내 경쟁 발생 시 ‘청약가점제’ 적용: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나이 등 점수화
- 납입 횟수는 중요하지 않고, 청약 직전에 예치금만 충족하면 OK
민간분양은 '가점제'의 싸움입니다.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청약주택통장 활용 전략
청약통장은 무작정 돈을 많이 넣는다고 유리한 것이 아닙니다.
- 공공분양을 노린다면 꾸준히 적립
- 민간분양이라면 예치금 기준만 맞춰도 충분
청약 계획이 아직 없다면 납입 중지를 해두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불필요한 납입을 막고 재정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청약주택통장은 집 마련의 첫걸음
청약주택통장은 그냥 만들어두는 통장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자산’**입니다. 내게 필요한 분양 유형과 청약 전략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통장을 유지·관리하세요. 모두 아자아자 !!
자세한 사항은 아래링크 청약홈에서 살펴보세요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applyhome.co.kr/co/coa/selectMain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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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궁금증 모음 답변 !
1. 청약통장을 만들면 바로 청약할 수 있나요?
→ 아닙니다. 단순히 개설했다고 바로 청약이 가능한 건 아니며, 일정 가입 기간과 납입 실적을 충족해야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공공분양은 최소 1~2년 이상, 민간분양은 예치금 기준 충족이 필요합니다.2. 매달 얼마를 넣는 게 좋을까요?
→ 월 2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합니다. 공공분양은 납입 ‘횟수’가 중요하고, 민간분양은 ‘예치금’ 기준만 맞추면 되니 목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하세요.3. 청약통장은 한 사람이 여러 개 가질 수 있나요?
→ 불가능합니다. 1인 1계좌만 허용되며, 중복 가입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4.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 해지 시 모든 납입 이력이 초기화되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며, 1순위 자격도 사라집니다. 따라서 무작정 해지하지 말고, 상황에 맞춰 납입 중지를 고려해보세요.'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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