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보배네집ㅣ콩국수맛집ㅣ내돈내산ㅣ인생 콩국수

 

 

안녕하세요.

계절이 여름이다보니

삼계탕, 콩국수 이런 게

땡기네요.

 

사실 저는 콩국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괜히 먹고 싶은? 남들 따라 먹고 싶은 건가?

건강에 좋으려고? 모르겠어요.

 

일단 2년 전부터 먹긴 합니다 :)

 

 

 

 

저는 맛있는 콩국수를 못 먹어봤어요.

그냥 그런 맛? 고소한 맛? 이였는데

여주 콩국수 맛집 추천 받고 가보았습니다 !

 

 

 

 

 

 

일단 #주차자리는 넓습니다.

아주 넓은데도 사람이 안에 많아서 그런지

자리가 별로 없어요..

 

여주에 꽉차기 쉽지 않은데..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안에 자리는 손님이 많아서

나가셨을 때 겨우 찍었는데

좌식이예요 ㅠㅠ

오래된 맛집은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안에 의자 있는 곳이 있긴 한데 어르신들이

꽉 차 있어서 못들어갔습니다..

 

 

 

 

 

 

#메뉴 는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는 콩국수, 도토리묵밥, 만두 이렇게 시켰습니다.

 

만두시키면 김치만두가 나와요 !

 

그리고 도토리 묵밥 먹을 생각 없었는데

주변에서 다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시켜보았어요 :)

 

 

 

 

 

#만두 가 먼저 나왔어요.

직접 빗으신 만두 같았어요.

피는 두꺼운 편이고

투박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안에 속은 꽉 찬 게 맛있었어요 !!

 

 

저는 콩국수 맛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이 날은 진짜 맛있다. 여기 잘한다 라는 말을

남친이랑 저랑 계속 한 것 같네요.

 

인정 !!

 

 

 

 

 

그리고 기다리던 콩국수 !

옆에 콩가루? 인지 같이 주셨습니다.

 

일단 잘 섞어서 맛보았어요.

저희는 아주 조금 소금 넣었습니다.

 

 

콩국수는 농도가 중요하잖아요 !

농도체크를 위해 올려봅니다.

 

일단 열무랑 밑반찬이랑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묵밥이 나왔어요.

묵은 쌉싸름한 맛도 나고 말캉말캉 쫀득 묵은 아니고

살짝 끊어지는 묵에 가까웠어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참기름 향으로

아주 고소하고 향으로 먹는 그런 느낌의

속 편한 맛이였습니다.

 

 

 

 

 

 

만두 끝까지 먹어주고

이렇게 끝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양이 진짜 많게 느껴져서 묵밥은 조금 남겼어요.

 

저랑 남친은 여기 가면 무조건 콩국수 추천드립니다.

 

 

 

 

 

만두도 남아서 포장했습니다.

소중한 만두..

 

---

 

 

그리고 3주 정도 뒤

집에서 생각나서 또 시켜먹었습니다.

 

비오는 날이였는데도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잘 가져다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배달로 오면 밑반찬이 안 오더라구요.

이번엔 서리태 콩국수랑, 일반 콩국수, 만두 시켜보았습니다.

 

서리태 콩국수는 콩 특유의 향이 더 나고

국물의 맛이 다르긴 합니다.

 

일반 콩국수가 더 픽 ! 깔끔해요.

 

 

 

 

 

 

맛있었는데 가서 먹는 것 보다는 훨 덜하더라구요.

밑반찬 때문일까요?

흠..

 

면 양은 엄청 많이 왔습니다 !

양으로는 너무 만족하지만

가게에서의 그 맛을 재연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ㅠㅠ

 

 

오늘의 솔직후기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