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스프 만들기ㅣ현실 다이어트 식단ㅣ레시피, 재료, 보관,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녀스프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

집에 있는 재료 + 마트 장본 것까지 해서

많이 많이~ 만들어볼게요.

(저 혼자 먹을 거예요.)

 

​

 

일단 들어간 채소를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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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했던 양배추 반통

당근 중 사이즈 2개

양파 1개

감자 2개

가지 1개

양송이 버섯 8개

브로콜리 1개

토마토 중 사이즈 6개,

닭가슴살 1팩 (3덩어리)

한우 양지 26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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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는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치킨스톡 3스푼

고체카레 1덩이

버터 반쪽

토마토 퓨레 6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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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넣었는데 맛없을 수 있나요.

​

 

 

일단 다이어트의 기본은

제 생각에는 야채로 배부르기라고 생각해서

야채를 있는 힘껏 때려넣습니다.

​

냉동 양배추는 여러번 씻어주고 찬기를 뺍니다.

​

브로콜리도 씻어주고 물을 빼기 위해

컵에 넣어줬어요.

 

 

 

소고기보다는 닭가슴살이 양이 많은데

가격도 그렇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니

닭가슴살을 많이 넣어볼게요.

​

소고기는 정육점 사장님께서 신선한 양지 넣으면

맛있을 거라고 추천해주셔서

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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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녀스프의 8팔은

채소 손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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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흙 묻은 걸 좋아해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으니

채소 값은 아끼지 않는 편 :)

​

감자 둥글둥글해서 손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

 

양송이 버섯은 밑둥은 살짝 비틀어서

제거해주고 위쪽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줬어요.

​

저는 버섯 씻어서 먹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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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준비 된 채소 손질 !!

다 씻고 자리에 모아둡니다..

​

마녀스프는 처음인데 토마토 스튜도 함께 넣으면

맛있다고 해서 쿠팡에서 제일 잘 팔리는 걸로

샀습니다.

​

그런데 좀 묽은 것 같아요. 저는 되직한 게 좋아서

다음에는 다른 걸로 사보려구요.

맛은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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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당근과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깍뚝설기 해주세요.

저는 카레 먹을 떄도 좀 크게 써는 편이여서

크게 썰어줬습니다.

​

소꿉놀이 하는 마음으로 요리해요 저는 헷

​

​

 

 

이렇게 있으니

엄청 신선해보이지 않나요?

벌써 뿌듯

 

토마토는 둥글게 위쪽만 오려내려다

손 베일 뻔 했어요 ㅎㅎ

꼭 반으로 잘라서 꼭지를 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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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랑 토마토 썰려니까 갑자기 자리가 부족해서..

급 냄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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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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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썰다말고 갑자기 아보카드유 붓고

바로 닭가슴살을 넣어줬어요.

​

빨래 야채를 냄비에 넣어야겠다는 마음에

ㅎㅎ

​

​

채소를 칼로 자르고 있어서

닭가슴살은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

부드러워서 잘 잘려요.

먹고싶으신 크기로 자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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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까지 넣고 살짝 익혀주기 !

그리고 양파를 같이 넣으면 양파기름으로 잡내가 사라지니

급하게 양파를 썰어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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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도 빠르게 넣어서 볶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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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제일 딱딱한 것 먼저 넣어줘요.

당근 + 감자 + 브로콜리 밑둥

​

너무 센 불 말고 중~강 불로 계속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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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 볶다가 브로콜리랑 양배추 넣어줬어요 !

​

벌써 양이 어머어마 해보이네요.

​

저 냄비는 참고로 30*30 사이즈

곰국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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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하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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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토마토스튜도 넣어주고

안에 물을 넣어서 한번 헹궈

다시 넣어주세요!

​

끝까지 깔끔하게 쓰기 ~

​

이런 색이 되는데 뭔가 양이 많이 부족한 듯 해요.

다음에는 야채를 줄이던지 토마토 스튜를 한 통 더 사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

하지만 저는 토마토가 많아서 그게 맛을 딱 잡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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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를 6개 정도 썰어줬어요.

원래는 토마토스튜 안넣고 생토마토로만​​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

부드러우면서 충분히 맛있을 것 같아요!

​

​

​

 

야채에서 물이 조금씩 나와요.

여기에다 이제

후추 + 소금을 3꼬집 정도씩 넣어줍니다.

​

소금양이 부족해도 치킨스톡이나 카레로 간이 맞춰져요.

치킨스톡은 3스푼 정도 넣었어요.

​

이건 간 보시면서 조금씩 넣는 것 추천드려요!

 

 

 

​

그리고 감칠맛을 살려줄 친구들

고체카레 1개 + 버터 처음에는

썰었던 만큼만 넣었는데

나중에는 다 넣었습니다.

​

이때 물을 500ml 넣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안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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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근하게 끓이는 게 포인트인데

중~강 불로 계속 끓여주시면 됩니다.

​

저는 양이 많아서 40분 정도 푹 끓여줬어요.

(5분마다 열어봤어요. 성격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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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버터랑 후추를 조금 넣어

간을 맞추면 완성입니다.

​

저 많은 양을 언제 다 먹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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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난 직후 먹는 마녀스프 !

진짜 따뜻하고 양식집에서 먹는 것 처럼 맛있어요.

야채가 다 우러나서 국물도 맛있고

고기가 킥일 듯 합니다.

​

저는 다음에 하면 소고기 양을 *3배로 늘리려구요.

 

 

​

고기가 역시 짱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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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니 한 김 식혀서

바로 보관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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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은 3일, 냉동은 한달? 길면 두달까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냉동이 길어도 빨리 먹는 게 제일 좋겠죠?

​

저기 통에 담고도 반 정도 더 남았어요.

이제 큰 통에 담아야겠어요.

​

자취생들은 음식도 고민할 필요 없고

이걸로 다이어트도 되니까

​

완전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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